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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컴백 앞두고 ‘케이콘 재팬 2024’ 달궜다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열도를 달구며 ‘5세대 아이콘’의 위상을 재입증했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11일 일본 지바현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케이콘 재팬 2024’에 출격, ‘청량베이스원’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이날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3일 발매를 앞둔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의 선공개곡 ‘스웨트’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신나는 하우스 리듬에 맞춰 여름의 뜨거움과 열정을 제로베이스원만의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로 그려냈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5월 정식 데뷔 전 ‘케이콘 재팬 2023’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멤버 결성 불과 3주 만에 선 대형 무대임에도 당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케이콘 재팬 2024’를 통해 일본을 다시 찾은 이들은 더욱 견고해진 케미스트리 속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이들은 또 지난 3월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의 타이틀곡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를 선곡, 이동차를 타고 관객석 곳곳을 누비며 사인볼을 선물했다. 현지 팬들을 위한 선곡으로 남다른 팬사랑을 실감하게 한 대목. 제로베이스원은 이 싱글로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데 이어 오리콘 일간 싱글·주간 싱글·주간 합산 싱글·월간 싱글 랭킹 1위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마지막은 ‘멜팅 포인트’로 장식했다. 이번 무대는 ‘드림 스테이지’로 꾸며져 아홉 멤버와 팬들이 무대 위에서 함께 후렴구 안무를 소화, 음악으로 하나 된 모습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본 무대 외에도 제로베이스원은 밋앤그릿, 레드카펫 등 케이콘의 다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지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했다. 아홉 멤버는 간단한 게임을 진행하는가 하면, 신보 타이틀곡 ‘필 더 팝’ 안무 일부를 스포일러하기도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를 발매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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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컴백 ‘대세 신인’ 투어스…‘첫 만남 신드롬’ 이을까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중 청량한 음색의 “안녕!”이라는 한 소절만 흘러 나와도 여기저기서 “아! 이 노래”, “‘첫~ 만남은’ 그거구나!”라는 탄성이 터져 나온다. MBC ‘구해줘! 홈즈’에서 한 인기 트로트 가수는 이 음악을 트로트버전으로 재해석해 주요 안무 동작과 함께 선보이기도 한다.요즘 TV를 틀면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투어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이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1월 발매된 이 곡은 무려 네 달이 넘도록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것을 넘어 각종 방송에서 계속해서 회자되며 롱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지은 투어스가 왜 ‘대세 신인’으로 불리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투어스는 올해 데뷔한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가장 많은 기대를 받은 그룹이다. 이들은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2024 하이브 레이블즈의 첫 신인 그룹으로 주목받았는데 지난 1월 22일 데뷔 후 기대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며 5세대 대표 K-팝 보이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다. ‘첫 만남’은 지난 4개월 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며 상위권 흐름을 지속해왔으며, 이들의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는 하프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음악방송 총 5관왕과 신인상 수상 등의 결과도 잇따랐다.이러한 좋은 흐름은 최근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숏폼 플랫폼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다. 특히 연예인들을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TWS ‘첫 만남’ 주요 포인트 안무를 따라 추는 챌린지 열풍이 뜨겁다. 샤이니 키와 이효리, 박명수에 이어 최근 이찬원은 방송에서 투어스의 ‘첫 만남’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긴 바 있다. 틱톡과 릴스, 숏츠 등 국내외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는 투어스와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합동으로 챌린지 한 영상들이 인기다. 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 한 ‘오 마마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유튜브 숏츠 조회수는 시청 기록이 2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를 보여줬다. ‘첫 만남’ 챌린지는 스타들뿐 아니라 대중의 마음도 파고들었다. 팔짱을 끼고 팔과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첫 만남’의 주요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따라하기 쉬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아이돌에 큰 관심을 갖는 10대, 20대는 물론 10세 이하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들 사이에도 자연스럽게 유행 중이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투어스의 음악은 대중에게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피부에 와 닿을 정도로 소구력이 있는 것 같다”며 “젊은 비트를 위시한 음악은 기존 K팝 남자 그룹의 센 음악과는 다른 의도적 경량화가 다양한 세대와 접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임희윤 음악평론가 역시 “기존 K-팝 보이그룹처럼 꽉꽉 채워넣지 않고 약간 헐겁게 귀에 잘 들어오도록 만든 음악 스타일이 이지리스닝이라는 트렌드와도 맞고 잘파세대를 겨냥하는 틱톡 등의 숏폼 문화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봤다.‘첫 만남’의 대중적인 인기는 투어스 자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다. ‘첫 만남’은 예능 프로그램의 퀴즈 문제로 등장하는가 하면(‘놀라운 토요일’), 이들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은 트렌디함(‘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은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독자 음악 장르 ‘보이후드 팝’에 잘 어울리는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으로 광고계 블루칩으로도 떠올랐다. 패션, 유통, 음료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존재감을 급속히 키우고 있다. 공개 팬사인회나 프로야구 개막 경기의 시구, 시타 등 대외적인 행사 때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이들의 인기를 체감하게 한다.일본에서도 일찌감치 인기 가도를 달리기 시작했다. 이들은 일본 현지 방송(아사히TV-M:ZINE/5월 10·17·24일 먼슬리 게스트)과 매거진 표지(‘Non-no’ 6월호)에 이름을 올리고 ‘KCON JAPAN 2024(오는 5월 10~12일 일본 지바현 개최)’의 둘째날(11일) 출연을 확정짓는 등 떠오르는 샛별로서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찌감치 국내를 사로잡은 이들은 6월 컴백 후 해외로도 그 범위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투어스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도 각각 계약을 체결했다. ‘첫 만남’의 신드롬급 돌풍을 잇는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가 나온다면, 전 세계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더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어스의 ‘다음 음악’과 6월 컴백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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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투어스 6월 컴백…홍콩서 뮤직비디오 촬영

‘첫 만남 신드롬’을 일으킨 그룹 투어스가 6월 컴백한다.3일 일간스포츠 취재에 따르면 투어스는 오는 6월 컴백을 위해 앨범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투어스가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투어스의 컴백은 올해 1월 발표한 ‘스파클링 블루’ 이후 5개월 만이다. 데뷔와 동시에 5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떠오른 이들이 대세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현재 투어스는 홍콩에서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 중이다. 투어스는 6월 초 선공개곡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투어스는 지난 1월 22일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로 데뷔했다. ‘스파클링 블루’는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데뷔 앨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국내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최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이후드 팝’이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내세우며 특유의 소년미를 강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투어스가 데뷔 첫 컴백으로 어떤 성적을 써낼 지 주목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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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어도어 내홍 속 1분기 영업이익 73% 감소…뉴진스 컴백으로 반등 노린다 [실적발표 종합]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분쟁을 겪고 있는 하이브가 올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대표 아티스트들이 1분기 숨고르기에 들어감에 따라 총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투어스, 아일릿 등 신규 데뷔 아티스트들의 ‘역대급’ 활약에 힘입어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하이브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360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2% 감소한 수치지만 투어스와 아일릿이 성공적으로 데뷔, 선배 아티스트들의 휴식기 영향을 상쇄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두 팀의 앨범은 각각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과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초기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하이브는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적은 상황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익 기초체력이 개선됐기에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2분기 뉴진스 컴백·BTS 진 전역이날 발표에 따르면 1분기 하이브에선 상대적으로 신보 발매가 적었지만, 음원이 꾸준한 매출을 발생시키며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했다. 1분기 음반원 매출 중 음원의 비중은 약 50%까지 상승했다는 게 하이브 측 설명이다.음반원과 공연, 광고·출연과 같은 직접 참여형 매출액은 2170억원으로 1분기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다. 직접 참여형 가운데서는 세븐틴과 엔하이픈, 앤팀의 공연이 큰 기여를 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액은 1439억원으로 약 40%의 비중을 보였다. 하이브와 CJ ENM 산하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투자한 ‘나나투어 with 세븐틴’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투어MD가 1분기 간접 참여형 매출에 기여했다.하이브는 2분기부터 아티스트들이 대거 활동을 재개하고, 월드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했으며 5월엔 엔하이픈, 뉴진스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6월 중순 병역 의무를 마친다.하이브는 “기존 아티스트 컴백과 신규 아티스트 데뷔로 올해 신보 발매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난해에는 8개 아티스트 그룹이 128회의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10개 팀이 약 160회의 투어와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매출 전망을 밝혔다. ◇글로벌 팬덤 넘어 대중성 강화…여름 캣츠아이 美 현지 데뷔 하이브는 K팝의 글로벌 대중성 강화에도 보다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기존의 멀티레이블 시스템에 더해 올해부터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 개발을 강화하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도 추진한다. 일본, 미국,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를 개발해 현지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고, K-팝에 익숙하지 않은 팬들을 하이브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전략이다.특히 K팝 방법론을 팝의 본고장 미국에 이식하려는 시도의 첫 번째 결과물 캣츠아이는 올 여름 미국 현지 데뷔 예정이다. 이재상 CSO는 “캣츠아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멤버를 확정한 뒤 데뷔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K팝 기반 아티스트 성장 기원 프로세스와 더불어 미 UMG 게펜이 미국 팝 레이블 시스템에 기반해 새로운 모습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 등 ‘하이브 아메리카’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매출은 이번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경준 CFO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경우 매니지먼트 계약이라 우리(하이브)도 아티스트가 실제 정산을 받는 시점에 나올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나 정확한 시기나 금액을 특정할 순 없다”고 설명했다. ◇어도어 사태 언급…“멀티 레이블 시행착오, 지속적 개선할 것” 질의응답에 앞서 박지원 CEO는 최근 불거진 ‘어도어 사태’를 언급하며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시스템을 더 잘 운영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CEO는 “최근 이슈 관련해 말씀드리겠다. 하이브는 멀티 레이블을 개척하며 크고 작은 난관에 수없이 봉착했다. 이 과정에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감사 과정을 통해 경영권 찬탈 기도 의혹을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CEO는 “하이브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해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안을 통해 멀티레이블에 의문 가질 수 있겠으나 사안을 잘 마무리짓고 멀티레이블 어떻게 해야할지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 덧붙였다.실적발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나 하이브 측은 “최근 이슈 관련해선 법적 대응 진행 중이라 질문을 받지 않겠다”며 추가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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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1분기 투어스 ·아일릿 활약에 3609억 매출 [실적발표]

하이브가 올 1분기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서도 상장 이후 지속돼 온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음원 매출 비중의 상승,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공적인 데뷔 등에 힘입은 결과다.하이브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360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2% 감소한 수치다. 투어스와 아일릿의 성공적인 데뷔가 선배 아티스트들의 휴식기 영향을 상쇄했다. 두 팀의 앨범은 각각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셀러에 올랐다.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신보 발매가 적었지만, 꾸준한 매출을 발생시키는 음원 덕분에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덕분에 1분기 하이브의 음반원 매출 중 음원의 비중은 약 50%까지 상승했다.음반원과 공연, 광고·출연과 같은 직접 참여형 매출액은 2170억원으로 1분기 매출의 약 60%를 차지했다. 직접 참여형 가운데서는 세븐틴과 엔하이픈, &TEAM의 공연이 큰 기여를 했다.MD 및 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 간접 참여형 매출액은 1439억원으로 약 40%의 비중을 보였다. 하이브와 CJ ENM 산하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이 공동 투자한 ‘나나투어 with 세븐틴’과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투어MD가 1분기 간접 참여형 매출에 기여했다.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 공백과 신인 그룹의 데뷔 관련 초기 비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44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적은 상황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이익 기초체력이 개선됐기에 가능했다.하이브는 2분기부터 아티스트들이 대거 활동을 재개하고, 월드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 세븐틴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했으며 엔하이픈, 뉴진스도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은 6월 중순 병역 의무를 마친다.기존 아티스트 컴백과 신규 아티스트 데뷔로 올해 신보 발매는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팬과의 접점도 확대된다. 지난해에는 8개 아티스트 그룹이 128회의 콘서트와 팬미팅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10개 팀이 약 160회의 투어와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다.하이브는 K-팝의 글로벌 대중성 강화에도 보다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기존의 멀티레이블 시스템에 더해 올해부터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 개발을 강화하는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도 추진한다. 일본, 미국, 라틴을 중심으로 현지 문화와 특성을 반영한 IP를 개발해 현지에서의 주도적 사업자 위상을 확보하고, K-팝에 익숙하지 않은 팬들을 하이브 생태계로 유입시키는 전략이다.K-팝 방법론을 팝의 본고장 미국에 이식하려는 시도의 첫 번째 결과물 캣츠아이 또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의 일환이다. 캣츠아이는 올여름 미국 현지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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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격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 무대에 오른다.제로베이스원은 오는 8월 17일 일본 오사카, 18일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 출격한다. '서머 소닉'은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이다. 원리퍼블릭, 모네스킨, 타일라, 핑크팬서리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제로베이스원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발매했다. 이들은 데뷔 일주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해당 앨범으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제로베이스원은 첫 싱글 앨범으로 발매 첫 주 역대 해외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 중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해당 앨범은 오리콘 주간 싱글 랭킹, 주간 합산 싱글 랭킹에 이어 월간 싱글 랭킹 최정상까지 석권했다.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5월 13일 미니 3집 ‘유 해드 미 앳 헬로우’(You had me at HELLO)로 컴백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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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29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우기의 미니 1집 ‘YUQ1’가 발매 6일 만에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55만 170장을 기록했다.이는 한터차트 기준 역대 K팝 여자 솔로 가수가 발표한 미니 앨범 사상 최다 판매량이자 역대 K팝 여자 솔로 가수 음반 초동 3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YUQ1’는 음원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YUQ1’는 발매 직후 타이틀곡 ‘FREAK’(프리크)를 포함한 수록곡 전곡이 멜론 HOT100(발매 30일 이내)에 차트인한 데 이어 러시아, 칠레, 홍콩 등 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와 미국, 영국, 독일 등 15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케이팝 뮤직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FREAK’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발매 4일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지난 23일 발매된 우기의 첫 번째 솔로 앨범 ‘YUQ1’는 우기가 그룹 (여자)아이들로 데뷔한 이후 6여년 만에 발표한 정식 솔로 데뷔 앨범이다. 그는 오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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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데뷔 앨범 하프 밀리언셀러…발매 한 달 만

‘슈퍼 신인’ 아일릿의 데뷔앨범이 발매 한 달여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가 4월 26일 기준 누적 판매량 53만 1838장(일반반과 위버스반 합산)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발매된 ‘슈퍼 리얼 미’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은 38만 56장이었다. 당시 이는 K-팝 걸그룹 데뷔앨범 초동 신기록이었는데, 이후 약 3주간 30%에 육박하는 판매량 증가가 있던 셈이다.아일릿의 이러한 음반 판매 성적은 이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타이틀곡 ‘마그네틱’이 큰 인기를 끈 덕으로 풀이된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너에게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솔직 당당함을 자석에 비유한 곡으로, “슈퍼 이끌림”이라는 재치 있는 가사와 아일릿의 엉뚱 발랄한 매력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마그네틱’은 음원이 공개된 지 6일 만에 벅스에서 첫 1위에 오른 뒤 인기 확산세를 거듭하다가 멜론, 지니, 네이버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정상을 모두 찍으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4월 22일 자)을 달성했다. 특히 이 노래는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4월 20일 자)에 91위로 입성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80위로 첫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 했다. 아일릿은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11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내달부터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한 각종 대학 축제에서 활약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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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日 오리콘 주간 앨범랭킹 1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23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2집 ‘하우?’는 최신 주간 앨범 랭킹(4월 29일 자/집계기간: 4월 15~21일)에서 7만 7,000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정상을 밟았다. 보이넥스트도어가 해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보이넥스트도어는 아직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한국 앨범으로 전작 대비 2배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현지 높은 상승세를 입증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1집 ‘와이..’는 일본에서 발매 첫 주 약 4만 장(2023년 9월 18일 자) 팔린 바 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신보로 다양한 분야에서 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미니 2집 ‘하우?’는 발매 후 일주일(한터차트 기준/집계 기간 4월 15일~21일)동안 총 53만 1,911장 판매돼 이들의 첫 초동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 ‘톱100’에 진입했고,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약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4천만 회를 돌파하며 자체 커리어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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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1억 뷰 돌파.. 역시 대세

‘대세 신인’ 투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가 1억 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의 팀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가 전날 오후 5시 20분께 1억 회를 넘어섰다.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인기 롱런 중인 가운데 나온 기분 좋은 성과다.투어스는 앨범 활동 종료 후에도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흥행세를 유튜브 내 다양한 콘텐츠로 변주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 이들의 앨범 수록곡 챌린지가 조회수 상승세를 견인했다.특히, 소속사 선배 그룹 세븐틴 일부 멤버들이 함께한 ‘Oh Mymy : 7s(호시)’,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디노, 도겸-승관)’ 등의 챌린지 영상이 모두 조회수 200만 건을 넘어설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투어스는 자체 콘텐츠 예능 ‘엎어지면 코 닿을 사이’, ‘TWS:CLUB’에서 보여준 친근하고 선한 이미지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 왔다. 안무 연습, 녹음 현장, 활동 비하인드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 라인업도 점차 확장되고 있다.투어스는 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로 대표되는 독자 장르 ‘보이후드(Boyhood) 팝’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유의 소년미가 묻어나는 이 장르의 음악처럼 멤버들은 친근하면서도 선한 인상을 최근 예능과 숏폼 등 콘텐츠로 재차 각인시키며, ‘42(사이.팬덤명)’는 물론이고 대중에게 반향을 일으켰다.한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지니 등에서 3개월 넘게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 곡이 담긴 앨범 ‘스파클링 블루’는 판매량 50만 장을 넘겨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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